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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뉴토끼

갓 오브 블랙필드


정보


장르 현대 판타지, 전쟁, 용병


작가 무장


출판사 스토리위즈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북큐브 네이버 시리즈 리디 원스토리 버프툰 무툰


연재 기간 2014. 07. 15. ~ 연재 중




줄거리

불가사의한 감각과 탁월한 전투 능력의 소유자, 강찬!

그런데 심장이 뻑뻑할 정도로 엄습해 오는 이 불안함은 도대체 뭐란 말이냐!


퍼억!


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

애써 정신을 차린 뒤, 벽에 걸린 거울에 얼굴을 비치자 그곳에는 웬 허약한 고등학생의 모습이 보였다.

게다가 주변에는 온통 자신을 괴롭히는 놈들뿐······.


'다 죽여 주마.'


갓 오브 블랙필드!

모르나 본데, 이건 적군이 만들어 낸 말이다.

죽음을 선사하는 신이라는 뜻이지!


주인공 강찬은 빈곤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생활하다가, 결국 1998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랑스 용병으로 지원하였다. 그 후 2007년 아프리카에서 작전 중 상관의 배신으로 인하여 29세의 나이로 전투 중 전사하고, 2010년 한국에서 19세의 왕따 '강찬'으로 환생한다.


이후로 강찬은 (환생한 강찬의) 아버지의 사업을 돕기 위하여 자동차 회사와의 거래에 참여했는데, 그 과정에서 레지오 파트리아 노지타(Legio Patria Nostra)가 전멸했던 작전을 지시한 부대장 샤흐란과 스미든을 만나게 되어 프랑스로 가지 않고도 진상을 파악하고 복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사실 샤흐란의 목적은 프랑스의 대선과 유럽의 판도에 따라 영향력이 가장 큰 프랑스 대사 라노크를 프랑스 정치계에서 몰락시키게 하기 위해서였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프랑스 반대 세력과 중국 및 일본 조직이 자동차 회사를 이용하여 마약 밀매로 엮으려 사건을 계획한 것이었다. 결국 결론적으로 강찬은 라노크를 크게 도운 것이나 다름없었다. 어찌 됐든 이것을 계기로 강찬과 라노크와의 관계가 형성되어 샤흐란을 죽이기 위한 요원 입국으로 인해 프랑스 정보국의 지원을 받아 법인을 인수하게 된다.


이후 강찬과 계약한 경호회사의 김태진이 소개한 국가 정보 요원 김형정에게로부터 라노크의 비선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수락하였다. 그리고 이것에 반대하는 북•중•일 세력들과 적대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강찬을 환생하게 한 대체물질(블랙헤드)이 강찬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알려지자 러시아 연방과 미국, 영국까지 움직이게 된다.이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은 무력하게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이런 대한민국 정부를 위해 많은 정보국 요원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결국 강찬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국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그 후 강찬은 프랑스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른 국가의 협조를 얻어 전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여러가지 작전을 수행하게된다.



안내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4년 7월 15일부터 독점 연재됐다. 2015년 1월 27일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서비스됐다.


조아라리디에도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1부가 완결되었고, 동년 10월 24일에 2부가 완결되었다.


2023년 1월 23일부터 갓 오브 블랙필드 유니버스(데드라인)의 연재를 시작하였다.



특징


이와 비슷한 보통의 전문 밀리터리 소설과는 다르게, 일관된 묘사를 자주 반복한다.


1년 동안 전세계를 누비며 맹활약한다든지, 1년만에 국가정보기관의 기관장이 된다든지, 강대국들의 주요 인물들과 깊은 연을 맺는다던지 등 스토리가 시간적 현실성을 너무 무시하고, 히로인과의 연애스토리나 묘사가 잼병이고, 지루할 정도로 전투가 반복되지만 이 모든 단점들을 오로지 필력으로 극복해낼 정도로 필력이 굉장하다. 특히 전투씬과 첩보전씬, 뜨거운 전우애의 묘사는 정말 훌륭하다. 여기에 그럴듯한 설정과 음모론, 암흑세력 떡밥 등이 필력과 함께 작품의 재미를 더 맛깔나게 해준다. 위의 서술한 단점만 극복했었더라면 필시 대작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고등학교 생활이 주 배경인 초반의 퀄리티와 본격적으로 군 등과 엮이며 첩보전을 펼치는 중후반 퀄리티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특히나 중후반부를 기준으로 이 글을 추천받은 신규구 독자가 초반의 고등학생 파트에서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2] 또한 여성 캐릭터들이 비교적 전형적인 주변인물로 그려지는 편이라 주인공과 여성 등장인물 간의 케미 등을 기대하는 독자의 입맛에는 맞지 않은 편. 주변 인물들 자체는 꽤 다양하게 등장하고 이런저런 사연들도 소개되지만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주인공과 전우들의 활약에 집중된 군중물에 가깝다. 따라서 여성 전우들도 등장은 하지만 보편적 관점에서 여성성으로 기대되는 성향들은 이 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전투묘사에 있어 피육! 퍽! 등의 의성어를 통해 1인칭에 가까운 전투상황 서술이 몹시 뛰어나다. 즉 전투씬에서 전장 전체를 한 눈에 보듯 서술하기 보다는 콜오브듀티같은 FPS게임을 체험하는 듯한 서술을 사용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높은 몰입감으로 극찬하는 독자도 있고, 반면 전장상황의 전달이 부족해 불만을 표하는 독자도 있는데 대체로는 높은 몰입감에 따른 호평이 주를 이룬다. 의성어를 활용하는 것과 서술자의 시선을 따라 상황과 공간을 묘사하는 방면으로는 거의 업계 톱 수준.


이밖에 주조연들끼리 봉지커피를 마시는 씬과 담배를 같이 태우는 씬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우스갯소리로 협찬받고 글 쓰는거 아니냐할 정도. 갓오블 1부를 연재할 당시에는 스폰서가 없었고, 2부 때는 정말 스폰서 계약을 맺었었다! 다만 이후 다른 작품들에도 꾸준히 보여지듯이, 딱히 스폰서쉽에 의해 글이 영향받는 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그냥 봉지커피와 담배에 중독된 인물상이 무장 작가의 특징적 문체라고 보는 편이 맞다.


아무래도 원톱 영웅기이다보니 작중 밸런스 면에서는 불만을 느낄 독자가 많다. 가장 중요한 역경에서 불굴의 군인정신이나 애국심으로 점철하여 해결하는 구성이 있어, 눈번득거리는 외인부대가 세계제일이냐 싶은 부분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밸런스가 중요한 타워물과 달리 주인공이 초인적 능력을 발휘하는 맛에 보는 현대판타지라 작중 밸런스로 문제삼는 것은 다소 방향이 맞지 않은 비판이다.



기타


  • 작가 무장은 갓 오브 블랙필드 1부 연재 당시에는 작가모임 설화객잔의 일원이었으나 일반에게 알려지지않은 이유로 설화객잔의 쌍두마차였던 수수림 작가가 탈퇴한 뒤 MJ스토리라는 모임으로 개편. 이후로 MJ스토리의 멤버구성은 전에 비해 꽤 유동적으로 변했다.


  • 테니스 선수 정현이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즐겨 본다고 말한 적 있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정현의 언급으로는 너무 재미있어서 책 때문에 잠을 늦게 자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 갓 오브 블랙필드 외에 로드오브머니,형사의 게임,그라운드의 지배자, 최종보스: 빛을 향해 달리는 그림자,오늘의 운세와 겹치는 세계관으로 각각의 작품 출연진이 까메오로 한번씩 등장하거나 언급됨. 독자들은 내심 무장 유니버스를 바라고 있지만 정답은 작가 무장만이 알고 있을 것. 언급된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에서 확인 가능.



갓 오브 블랙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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